사진 : 익산시 제공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영유아 맞춤형 놀이공간을 조성한다.
센터는 전북도 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19 문화관광 공간재창조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앞마당에 영유아 맞춤형 작은 집 4채와 전통놀이 바닥화 3점을 조성했다.
'문화관광 공간재창조 사업'은 전라북도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잠재성은 있으나 활용도가 낮고 방치된 유휴공간을 찾아 문화예술에 관광콘텐츠를 덧입혀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재조성하고 전북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아울러 이번에 새롭게 들어선 영유아 맞춤형 작은 집과 전통놀이 바닥화는 센터를 이용하는 영유아 가정 및 익산을 방문하는 영유아 동반 여행객들에게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다.
이로써 많은 영유아들이 실내 활동 위주의 놀이 환경에 벗어나 바깥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외부 유휴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영유아의 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공모 지원에 참여했고 최종 선정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장점을 살린 다양한 문화관광 공간 재창조 사업을 통해 영유아들을 위한 맞춤형 역사문화 공간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 누구나 안심하고 육아를 할수 있는 명품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시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사진 : 익산시 제공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