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왔다. 말도 살찌는 계절인 만큼 식욕이 왕성해져 살찌기 쉬운데 먹고 싶은 음식은 많지만 그렇다고 다이어트를 놓아서는 안 된다.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음식은 뭐가 있을까?
농심 신라면의 신메뉴 ‘신라면건면’이 출시됐다. 기름에 튀기지 않은 라면으로 350kcal의 저칼로리를 자랑한다. 깔끔하고 개운한 맛을 선사하는 ‘신라면건면’은 다이어트는 하고 싶지만 자극적인 음식이 먹고 싶은 다이어터들에게 추천하는 메뉴. 제품 개발에만 2년이 소요됐을 정도로 낮은 칼로리에도 기존 라면과 비슷한 감칠맛을 내기 위해 공들인 제품이다.
포만감을 주며 낮은 칼로리인 곤약을 활용한 다이어트 식품도 다양하다. '올리브영 곤약 떡볶이'라고도 불리는 소소생활의 '곤약 떡볶이'는 다이어트 중에도 매콤한 야식은 포기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해 출시됐다. ‘곤약 떡볶이’뿐 아니라 중독성이 강한 화끈한 맛을 선사할 마라 '곤약 마라떡볶이'까지 선보인다. 밀가루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곤약 떡볶이'는 1인분에 108kcal, '곤약 마라떡볶이'는 심지어 83kcal밖에 되지 않는다.
한 마리에 약 2000kcal의 고열량을 자랑하는 치킨은 다이어터들의 적이다. 그래서 요즘엔 오븐구이 치킨이 인기를 얻고 있다.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 기름기가 적어 건강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 오븐구이라 바삭하지 않을 것이라는 편견도 버려야 한다. 겉은 바삭하지만 육즙이 살아있는 속살이 담백한 맛을 선사한다.
특히 '굽네 오리지널'은 기름기를 쫙 빼 쫄깃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굽네 오리지널'과 곁들여 먹기 좋은 양념 시즈닝 '치트킹'도 출시됐다. 고추의 매콤함과 진한 블루치즈가 어우러진 매콤치즈맛, 부드러운 콘스프에 고소한 체다 치즈를 더한 콘스프맛 모두 담백한 '굽네 오리지널'과 환상의 조합을 이룬다.
사진 : 신라면, 소소생활, 굽네치킨 공식 홈페이지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