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11월 한 달 내내 온라인몰 연중 최대 행사인 ‘플러스데이’를 전개한다. 온라인 고객만을 위한 단독 혜택을 크게 강화함으로써 고객몰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기간 홈플러스 온라인몰은 ‘블랙버스터’ 할인행사를 전개하는 것에 더해 대규모 할인행사 및 이벤트를 마련했다. 올해 온·오프라인 융합 '올라인' 모델인 점포 풀필먼트센터(FC) 3호점을 연 데 이어 온라인 사업 투자를 지속 확대해 성장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우선 오프라인과 동일하게 품질과 가격 모든 면에서 엄선한 200여 종 대표상품을 ‘블랙버스터 스페셜 패키지’ 상품으로 제작해 저렴하게 선보이는 한편, 매주 10개 내외 인기상품을 경쟁사가 따라잡기 힘든 ‘빅딜가격’에 내놓는다. 300여 종 핵심 생필품을 반값 수준에 파는 ‘득템찬스 1+1’, 코리아세일 페스타 ‘가전 할인대전’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여기에 추가로 ‘플러스데이’를 전개해 6일까지 한우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및 초콜릿 행사상품 2만5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각 2000마일리지를 증정하며, 기간에 따라 스타벅스, 코카콜라, 롯데햄, CJ 등 유명 브랜드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또한 4대 카드(신한, 삼성, KB국민, 마이홈플러스 신한카드) 결제 고객 대상 독일 주방브랜드 ELO, 라이녹스, 헤르조그 주방용품 50% 할인, 한샘가구 25% 할인, 택배상품 최대 50% 할인 행사 등을 마련했다.

특히 매일 아침 6시부터 2시간 단위로 하루 10회에 걸쳐 온라인몰 방문 고객에게 최대 20~50% 할인쿠폰을 선착순 증정하며, 캘린더에서 홈플러스의 플러스 로고를 연상케 하는 날짜인 매주 목요일(세로줄)과 11~17일(가로줄)은 혜택을 더욱 높여 최대 30~50% 할인쿠폰 및 4대 카드 결제 시 최대 30% 중복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준다. 온라인몰 첫 구매 고객에게는 계란 50% 할인쿠폰과 무료배송 쿠폰도 추가로 증정한다.

‘개근상’도 마련했다. 한 달간 매일 온라인몰 출석체크 이벤트에 참여하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11월 온라인몰 구매 후 주문번호를 룰렛에 입력하면 결과에 따라 20에서 최대 10만 마일리지를 주는 ‘행운의 주문번호’ 이벤트와 ‘가위바위보’ 승부로 마일리지를 주는 이벤트도 연다. 출석만 하거나 생수 한 통만 사도 혜택을 볼 수 있는 셈이다.

제휴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첫날인 1일에는 OK캐쉬백과 함께 ‘오퀴즈 천만원’ 이벤트를 열고 오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OK캐쉬백 앱에서 홈플러스 관련 퀴즈를 맞춘 고객에게 OK캐쉬백 100포인트를 지급한다. 아울러 현대카드로 결제 시 구매금액의 50%를 M포인트(최대 3만원)로 결제할 수 있는 ‘M포인트 데이’도 함께 준비했다.

송승선 홈플러스 모바일사업부문장은 “연말을 맞아 장바구니 물가부담은 줄이고 다양한 ‘득템’ 찬스를 고객들께 드리고자 4주간 전 카테고리에 걸쳐 대대적인 행사와 이벤트를 추가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고객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는 한편, 즐거운 쇼핑 체험을 더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