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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이른 추위, 가스보일러 사고 주의 당부

입력 2019-11-15 11:27:02 수정 2019-11-15 11: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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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 이후로 가장 빠른 한파주의보가 발표되면서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난방 수요 증가로 인한 가스보일러 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행안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발생한 가스보일러 사고는 총 26건으로 이로 인해 5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원인별로 살펴보면 시설미비로 인한 사고가 약 70%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제품노후가 6건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최근 5년 동안의 추이를 살펴보면 시설미비로 인한 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보일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동 전에 배기통이 빠져있거나 찌그러진 곳은 없는지 확인하고, 배기통 내부에 이물질이 쌓여 막혔거나 구멍이 난 곳은 없는지 점검한다.

보일러를 작동시켰을 때 과열이나 소음, 진동, 냄새 등이 평소와 다르다면 전원을 끄고, 반드시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은 후 사용해야 한다.

또한 겨울철 보일러 사용 기간에도 주기적으로 배기통이 꺾여 있거나 쳐져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야만 한다.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일러와 연결된 배관을 보온재로 감싸주면 좋은데 헌옷 등으로 감싸게 되면 누수가 생겼을 때 헝겊에 스며든 물기로 인해 동파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서철모 행안부 예방안전정책관은 "가스보일러 사고 중 배기통 이탈 등의 시설미비로 인한 사고가 늘고 있는데 이는 보일러 설치 후 정기적인 점검 없이 사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각 가정에서는 가동 전 점검은 물론이고 보일러에 이상이 없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해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9-11-15 11:27:02 수정 2019-11-15 11:27:02

#행안부 , #가스보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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