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오는 6일까지 보건소 2층 건강증진실에서 취약계층 영유아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취약계층인 영유아 및 임산부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식생활 관리능력을 배양하고자 영양교육·상담과 보충식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신청 자격은 하동군에 거주하는 만6세미만 영유아, 임신부, 출산·수유부를 대상으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으로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80%이하인 가정이다.
참여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건강보험증, 산모수첩 등의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되고, 그 외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영양플러스실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영양상태를 개선하고 대상자 스스로 올바른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만큼 영유아와 임산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