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행정안전부가 평가하는 ‘2019년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 추진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을 적정성, 사업관리 및 사후성과에 대한 세부사항 평가와 기타 개선 노력도를 종합 평가한 결과이다.
하남시는 어린이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덕풍3동 풍산지구에 주행속도를 60km에서 50km로 하향하는 '안전속도5030'을 경기도 최초로 지역단위로 도입하여 통합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신호과속단속카메라, 과속경보시스템, 보행신호음성안내 보조장치 등의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였다.
특히 정부가 추진하는 ‘안전속도5030’ 도입과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에 있어 설문과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정책 도입에 대한 참여와 협조를 도모한데 있어 모범사례로 평가되었다.
석승호 교통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아이들이 안전한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시민이 함께 동참해 주셔서 이번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했으며 앞으로도 시는 시민들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