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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저소득층 성인 연 35만원 '평생교육강좌' 지원

입력 2020-01-08 16:50:02 수정 2020-01-08 16: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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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배움의 기회를 얻고자하는 저소득층 성인들을 지원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20년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신청·접수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정부혁신 과제의 일환인 평생교육 이용권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성인이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자에 선정되면 평생교육 희망카드(농협)를 발급받아 평생교육강좌 수강료와 수강에 필요한 재료비·교재비로 연간 35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2020년 평생교육 이용권은 9일 오전 10시부터 2월 5일 오후 6시까지 평생교육 이용권 누리집에서 24시간 신청이 가능하다. 누리집을 통한 신청이 어려운 학습자는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기관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만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을 포함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인 자(4인 가구 기준 월 가구 소득 약 300만 원 미만)로 전년과 동일하다.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인 자는 소득수준 파악을 위해 주민등록등본·건강보험료 자격확인서·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제출해야 하고, 이는 정부24 등에서 무료발급이 가능하다.

이번 신청에서 전년 대비 3000여 명 늘린 8000여 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중 4000명을 우선 선정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01-08 16:50:02 수정 2020-01-08 16:50:02

#저소득층 , #평생교육 , #교육부 , #평생교육 이용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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