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양준일이 50대에도 슬림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밝혔다.
16일 JTBC에서는 '특집 슈가맨, 양준일 91. 19'에 출연한 양준일은 한결같은 몸매를 유지하는 손석희 사장의 질문에 "식당 서빙이 바쁜 날에는 하루에 16km를 걷는다"고 말했다.
양준일은 지난 31일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팬미팅에서도 자기관리 비법에 관한 질문에 "타고난 것이 어느 정도 있다"면서 "미국에서 종업원으로 일할 때, 점심 많이 먹으면 잠이 와서 간단하게 계란으로 점심을 먹다보니 살이 찌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패션에 대한 남다른 철학도 밝혔다. "옷은 나의 파트너"라는 그는 부모님 사업을 돕기 위해 미국에서부터 옷을 공수하고 의상에 대한 안목을 키워왔다고 전했다.
한편, 1991년 앨범 '리베카'로 데뷔한 양준일은 최근 유튜브 다시보기 채널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패션 감각과 모델같은 몸매로 주목받았으며, 작년 12월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3'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특집 슈가맨, 양준일 91.19' 2회는 오는 23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