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운영기관 523개소는 평소처럼 24시간 진료를 하며, 25일 설 당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본다.
설 연휴 기간 중 가까운 병원이나 약국 정보를 확인하려면 129(보건복지상담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응급의료포털이나 보건복지부 누리집, 응급의료정보 제공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또한 네이버나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응급의료포털 E-Gen을 통해 가까운 병원을 찾을 수 있다.
자료=보건복지부
기본 응급처지 요령 및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은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 확인가능하다. 만약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가 필요한 경우,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심폐소생술-> 심폐소생술 방법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클릭하면 된다.
심정지 환자 발생시, 앱을 통하여 주변 응급실과 자동심장충격기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주변 자동심장충격기 위치 확인만 필요할 경우 바탕화면에서 바로 ‘자동심장충격기'를 클릭하면 된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연휴 기간 동안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해, 평소와 다름없이 재난 및 다수 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보건당국은 특히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국민들에게 각별히 주의할 것을 권했다. 중국 방문 이후 발열, 호흡기 증상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세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의료 기관을 직접 방문하기보다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또는 보건소로 신고 후 관련 대응 절차에 따르도록 한다.
만약 의료기관을 방문하게 되었다면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진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의심 여부를 알려야 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01-24 09:00:04
수정 2020-01-24 09: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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