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오는 20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37회 베페 베이비페어'가 취소됐다.
베페 베이비페어는 매년 2회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임신 출산 육아 전시회다.
주최 측의 이러한 조치는 주요 관람객층인 영유아 및 임산부의 안전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면역력이 약한 관람객들이 대형 시설에 몰렸을 때 발생할 수 있는 감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
한편 행사 취소와 관련한 향후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은 상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