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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가 귀찮을 때,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것 없을까?

입력 2020-02-16 11:42:01 수정 2020-02-16 11: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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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하루를 보내고 퇴근 후 집으로 돌아온 저녁, 평일 내내 바쁜 일상을 보내고 찾아온 여유 있는 주말, 집에서 누워만 있고 싶어진다. 밥 차려 먹기도 귀찮고 그렇다고 매번 배달 음식을 먹자니 지갑은 텅텅 비어가고 다이어트는 실패로 돌아간다.

특히 모처럼 아이와 놀아주느라 요리를 할 시간이 없어 배달 음식을 시켜 먹으면 식비가 부담스럽게 느껴진다. 그래서 요즘 많이 찾는 게 간편 음식이다. ‘요리’가 아닌 ‘조리’만으로도 한 끼를 때울 수 있는 음식, 뭐가 있을까?


▲ 굽네몰, 치밥 브리또
브리또와 치킨, 그리고 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치밥 브리또’. 담백한 또띠아에 신선한 국산 닭가슴살과 각종 야채로 속을 가득 채웠다. 큼직하게 들어간 신선한 채소와 탱글탱글한 밥알, 톡톡 터지는 스위트콘의 조화로 식감이 살아있다.

불맛이 살아있는 매콤한 볼케이노 소스가 들어간 ‘볼케이노 치밥 브리또’와 정통 갈비 양념을 그대로 재현한 갈비천왕 소스에 닭가슴살을 듬뿍 넣은 ‘갈비천왕 치밥 브리또’의 두 가지 맛을 제안한다. 전자레인지로 1분 40초만 돌려주면 끝나는 간편 조리 음식. 종이 내지 포장으로 전자레인지 조리 시, 더욱 편리하고 깔끔하다. 1팩에 4000원으로 든든하게 한 끼를 채울 수 있다.


▲ 비비고, 생선구이
1인 가구가 늘면서 밥을 먹어도 제대로 된 반찬을 먹기 힘들다. 식탁은 점점 간소해지고 푸짐한 한식 반찬이 그리울 때, 간단한 조리로도 완성할 수 있는 반찬을 눈여겨보자. 한식 반찬 중에서도 생선구이는 조리 시 비린내는 물론 곳곳에 튀는 기름까지 처리하려면 여간 버거운 일이 아니다.

비비고에서는 ‘가자미구이’, ‘삼치구이’, ‘고등어구이’ 세 종류의 생선구이를 선보였다. 귀찮은 조리 과정을 모두 없애고 전자레인지로 1분만 돌리면 생선구이 반찬이 완성된다. 배달 음식이 지겹고 집밥이 그리운 자취생들에게, 귀찮은 명절 음식을 간단히 만들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 피코크, 피자
다양한 간편 조리 음식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는 이마트 브랜드 피코크. 간편 조리 음식이지만 제대로 된, 푸짐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식은 기본 중식, 일식, 양식까지 다양한 메뉴가 출시되고 있는데.

배달 음식 중에서도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피자. 배달 음식으로만 먹을 수 있다는 편견을 버려야 할 것. 피코크에서는 ‘가지 피자’, ‘모짜렐라 살라미 피자’, ‘버섯 피자’, ‘시금치 피자’ 등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다양한 피자 메뉴를 선보인다. 전자레인지 조리 시간은 3분, 가격은 5000원 내외로 피자 마니아들에게는 파격적인 제안이다.

사진 : bnt DB, 굽네몰, CJ제일제당, 피코크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02-16 11:42:01 수정 2020-02-16 11:42:01

#다이어트 ,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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