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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신고 건수도 주춤하게 만든 코로나19

입력 2020-03-02 18:04:25 수정 2020-03-02 1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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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에 대한 국가 감염병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지난달 23일 '심각' 단계로 격상된 이후 서울에서 발생한 범죄신고 건수가 줄어들었다.

2일 서울지방경찰청은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후 서울 시내 112 종합상황실 신고건수가 전년 대비 5.2%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23일 이후 접수된 신고건수는 하루 평균 9676건으로 작년 동기(1만209건) 대비 5.2% 감소한 수치다.

반면 위기경보가 '경계'에 있을 때는 112신고 건수가 증가했다. '경계'에서 '심각'으로 올라간 지난 2월 23일 기준으로 이전의 신고 건수는 하루 평균 9729건이었다. 이는 전년 대비 5.7% 증가한 것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03-02 18:04:25 수정 2020-03-02 1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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