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3일 삼겹살데이부터 오는 15일까지 한돈인증점과 연계하여 ‘한돈과 미나리가 함께하는 건강지킴이 나눔행사’를 실시한다.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하는 한돈인증점 263개소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한돈 주메뉴 주문 시 1인분당 2000원을 할인하며, 주메뉴 2만원 이상 주문 시에는 1인분당 4000원을 할인한다.
행사기간 내 한돈인증점을 찾는 소비자에게는 삼겹살에 건강하게 곁들일 수 있는 미나리를 무료 제공한다. 제철을 맞은 미나리는 식욕을 북돋아 주고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여 삼겹살과 함께 굽거나 쌈을 싸 먹기 좋은 대표적인 이색 식재료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먼 곳을 찾지 않아도 한돈인증점에 방문해 간편하고 저렴하게 미나리 삼겹살을 즐길 수 있다. 인증점별 한돈 및 미나리 물량이 소진되면 기간에 관계없이 이벤트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상에서도 삼겹살데이를 맞아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한돈몰에서는 이달 말까지 ‘한돈 삼겹살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에서는 삼겹살 포함 기획상품을 정상가 대비 50% 특가 할인판매하며, 추첨을 통해 500명의 구매자에게 오뚜기 진짜쫄면 멀티팩과 오뚜기 삼겹살양파절임소스를 증정한다.
더불어 쿠팡, 마켓컬리, SSG에서도 한돈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쿠팡과 마켓컬리에서는 삼겹살을 비롯한 한돈 상품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쿠팡은 오는 4일 오전 7시까지이며, SSG와 마켓컬리는 삼겹살데이 당일까지 진행한다.
하태식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미나리를 제공하는 한돈인증점 나눔행사는 소비자들이 삼겹살을 더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라며 "더불어 다양한 온라인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삼겹살데이를 즐길 수 있다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