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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류 청소 시 알아두면 좋은 꿀팁

입력 2020-03-11 17:00:02 수정 2020-03-11 17: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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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와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청결과 위생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시기. 우리 가족의 편안한 휴식을 책임지는 침구류를 깨끗하게 청소해보자. 바이러스로 하루종일 긴장했던 마음이 한결 편안해질 것이다.

평소 통풍에 신경쓰기

사람은 잠 자는 사이에 꽤 많은 양의 땀을 흘린다. 꼭 미세먼지나 바이러스가 아니라도 밤새 흘린 땀은 진드기의 자양분이 되고 곰팡이 등이 생기기 쉬워 침구가 오염되기 쉽다. 그러므로 아침에 일어나면 이불을 바로 개거나 옷장 속에 넣지 말고 매트리스에 벤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1~2시간 정도 이불을 걷어놓는 것이 좋다.

또 습도가 적고 햇볕이 좋은 날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침구를 충분히 건조시키고, 방을 수시로 환기시키도록 한다. 이불장에는 습기가 잘 생기기 때문에 이불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넣어두면 제습이 간편해진다.

매트리스는 꼼꼼하게 관리

크고 무거운 매트리스 같은 경우는 세탁이 어려우므로 평소에 꼼꼼하게 관리해야 한다. 한 달에 한 번은 베란다나 마당에서 햇볕에 말리고, 테니스 라켓 등으로 두드려 진드기를 죽인 후 털어내면 좋다. 매트리스 냄새를 제거하려면 매트리스에 베이킹 소다를 골고루 뿌린 후 비닐 장갑을 낀 손으로 살살 문지르면 되는데, 너무 세게 문지르면 보풀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이후 30분 정도 지나면 청소기로 남은 가루를 빨아들여 정리한다.

아이나 애완동물을 키운다면 매트리스는 더욱 쉽게 오염되기 쉽다. 이때는 방수커버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아이들이 매트리스에 소변을 보아도 걱정이 없고, 진드기 방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침구 세탁은 소재에 따라 다르게

침구는 기본적으로 1~2주에 한번은 세탁하는 것이 좋다. 침구에는 땀이나 피 등 생활 룩이 생기기 쉬운데, 이때 곧바로 빨지 않으면 변색이 되기 쉽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면, 폴리에스테르, 텐셀의 침구는 모두 집에서 물세탁을 할 수 있다. 면 소재 침구는 중성세제나 약한 알칼리성 세제를 모두 사용해도 되지만, 흔히 쓰는 가루 합성세제는 피하도록 한다.

폴리에스테르 소재의 이불은 솜이 뭉칠 가능성이 있으므로 세탁방법을 잘 확인 해야하고 다른 소재보다 빠르게 세탁해야 한다. 또 오염되기 쉬우므로 단독 세탁을 권한다.

보온성이 높은 극세사 침구 역시 물세탁이 가능하다. 다만 부피가 크기 때문에 자주 세탁하기 어려울 수 있다. 극세사 침구는 30~45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서 세탁해야 한다. 물의 온도가 너무 높으면 섬유 자체가 변질될 수 있다. 특히 섬유가 얇은 극세사 침구는 섬유유연제 대신 식초를 이용하면 잔여 세제 성분을 없앨 수 있다.

구스 침구는 한여름을 제외하고는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지만 평소에 위생관리를 잘해야 한다. 아침마다 먼지를 털고, 그늘지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1~2시간 건조시키면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구스 침대는 털이 빠지는 문제도 있고, 집에서 건조시키기도 어렵기 때문에 구스 세탁 전문점에서 세탁할 것을 추천한다.


<참고: 생활살림법/ 성안당>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03-11 17:00:02 수정 2020-03-11 17:00:02

#침구류 , #침구 세탁 , #극세사 침구 , #침대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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