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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유치원·학교 188곳에 보건인력 배치

입력 2020-03-18 11:02:01 수정 2020-03-18 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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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보건교사가 없는 도내 공·사립 유치원과 학교 188곳에 보건인력을 한시적으로 배치한다고 1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대응책의 하나로 이달 말부터 약 3개월 동안 간호사면허증이나 보건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보건인력 188명을 채용해 각 학교에 배치할 계획이다.

보건인력을 긴급 배치할 학교는 초등학교 54곳, 중학교 34곳, 고등학교 7곳, 공립 단설유치원 16곳, 사립유치원 77곳 등이다. 인원은 각 1명으로, 3개월 간 코로나19 감염증 예방교육과 모니터링, 응급상황 대응 등의 업무를 맡는다.

도 교육청은 학교별로 보건 인력 채용 공고를 낼 예정이다. 또 충북도 간호사회, 도내 간호대학, 간호인력 취업교육센터 등에 구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보건교사 미배치교에 감염병 조기발견 및 체계적 대응을 위해 한시적으로 보건인력을 채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03-18 11:02:01 수정 2020-03-18 11:02:01

#충북교육청 , #유치원 ,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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