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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키북] 알고보면 내 아이도 '영재'<우리가 몰랐던 영재 이야기>

입력 2020-03-21 11:02:02 수정 2020-03-21 1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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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아이들과 비교했을 때 상위 구간에 속해야 ‘영재’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아이들보다 더 돋보이고 빛나는 이 단어는 많은 부모들이 바라는 타이틀이기도 하다. 그래서 우리는 영재를 구분할 때 지나치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는 건 아닌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바라지만 영재는 상위 몇 퍼센트라는 일정한 비율로 고정되어 있다는 인식이 크기 때문이다.

이제부터 나올 설명에 대해, 전문가들은 ‘이런 아이’도 영재라고 규정한다. 생각지도 못했던 내 아이가 영재일 수 있다. 끝까지 읽어보자.

전문가는 영재의 특징 중 몇 가지를 언급했다. ▲과제집착력 ▲창의성 ▲유머 ▲도덕성 ▲정서지능 ▲사고력 여섯 가지다.

과제집착력은 포기하지 않는 끈기다. 각종 연구 결과에 따르면 끈기란 성공한 사람들 대다수가 지니고 있는 공통적인 특징이다. 영재들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도로 접근해 보며 포기하지 않고 여러 시도를 한다.

이 때 창의성과 사고력을 활용한다. 창의성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별안간 무언가를 튀어나오게 하는 것이 아니다. 기존에 존재하고 있는 지식을 가공할 수 있는 힘이다. 또한 이를 가능하게 하려면 사고력이 필요하다. 효율적으로 가장 빠른 길을 찾아내는 능력이다.

유머와 도덕성도 영재인지 여부를 가늠하는 의외의 조건이다. 유머를 하기 위해 요구되는 단와 뉘앙스의 차이 구분, 유머의 적절성 등이 영재가 갖추고 있는 능력과 일치한다. 또한 다른 사람의 감정을 기민하게 눈치 채는 것도 영재인 아이들에게서 발견되는 공통점이다.


하지만 이러한 측면이 엿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영재가 아니라고 단언할 수는 없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외견상 아이들이 단순해 보일 수 있지만 교우관계 등 사회생활을 하면서 집단 속으로 스며들기 위해 자신의 영재성을 의도적으로 감추려는 경우도 있는 등 사례가 워낙 다양하기 때문이다.

내 아이가 영재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만약 특정 분야에 두각을 나타낼 만한 영재인지를 가늠하는 부모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 많은 영재들이 개인의 능력과 더불어 가정환경에 의해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그 동안의 연구 결과들이 입을 모으고 있다.

이 책은 우리 아이가 영재인지 보는 감별서가 아니다. 아이가 영재라면 적절한 시기에 놓치지 않고 재능과 자신감을 키워 줄 수 있도록 부모가 도와줘야 한다는 교육전문가의 조언서다.

참고 도서 : 우리가 몰랐던 영재 이야기(우희진, 홍익출판사)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03-21 11:02:02 수정 2020-03-21 1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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