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프리미엄 스트롤러 브랜드 '부가부(Bugaboo)'가 1인용에서 2인용으로 전환 가능한 컨버터블 스트롤러 '부가부 동키³ (Bugaboo Donkey³)'를 업그레이드하여 다음달 1일 출시한다.

신생아부터 유아까지 사용 가능한 '부가부 동키³'는 아이와 가족의 성장까지 고려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유모차 한 대로 1인용에서 2인용으로 확장할 수 있어 둘째를 계획하고 있거나 쌍둥이인 경우 안성맞춤인 멀티형 제품이다. 혁신적인 메카니즘으로 설계되어 단 세 번의 버튼 조작만으로 1인용에서 2인용으로 또는 그 반대로 쉽게 전환할 수 있다.

새로워진 부가부 동키³는 1인용에서 2인용으로의 전환이 더욱 쉬워지고, 승차감도 한층 부드러워졌다. 디자인이 업그레이드 된 대형 발포 고무 바퀴 덕분에 어떤 지형에서도 부드럽고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으며, 앞바퀴의 회전 반경이 작고 핸들바의 높이 조절이 가능해 두 명을 태웠을 경우에도 손쉽게 한 손 핸들링이 가능하다.

3단 확장형 썬 캐노피에는 필요에 따라 여닫을 수 있는 피카부 윈도우가 장착되어 통풍을 조절할 수 있으며, 캐리 핸들이 회전식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아이를 태우고 내릴 때 편리해 졌다. 보관 시에는 시트를 분리할 필요 없이 일체형으로 접어 셀프스탠딩 상태로 좁은 공간에 손쉽게 보관 할 수 있다.

또한 부가부 동키³는 2인용으로 사용 시에도 일반적인 문이나 엘리베이터를 쉽게 통과할 수 있는 사이즈로 제작되어 외출이 편리하다. 1인용으로 사용 시 제품의 폭은 60cm, 2인용의 경우 74cm로, 두 명을 옆으로 나란히 태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슬림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일반적인 쌍둥이 유모차의 경우 두 아이가 위아래로 앉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부가부 동키³의 시트는 두 아이를 옆으로 나란히 앉혀 아이들의 시야를 확보해 줄 수 있고, 양방향 전환도 가능해 두 아이가 서로 마주 보고 유대감을 키울 수 있다.

여유로운 수납 공간을 제공하는 부가부 동키3의 대형 언더시트 바스켓에는 10kg/30L의 물건을 실을 수 있으며, 확장이 가능한 사이드 바스켓에는 지퍼가 장착되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배시넷에는 외장 포켓 2개가 추가되어 핸드폰 등의 수납이 가능하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컨버터블 스트롤러 '부가부 동키3'는 프레시 화이트, 블랙, 레드 색상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썬 캐노피 별도 구매 시 소프트 핑크 색상도 선택 가능하다. 제품에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