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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육아팁…지금은 '1대1 시간' 가질 때

입력 2020-03-24 16:34:19 수정 2020-03-25 17: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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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가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하에 부모에게 참고가 될 육아 조언을 공개했다. 코로나19로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대폭 늘어난 현 시점에 부모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을 유니세프는 주제별로 안내하고 있다. 한 챕터씩 소개한다.

1장 - 지금은 아이와 '1대1' 시간을 가질 때

많은 기업이 재택근무나 직원 단체 무급/유급휴가 등을 시행하면서, 낮 시간을 집에서 본내는 부모가 크게 늘어났다. 더 나아가 전국 초중고교 개학이 다음달 6일로 연기되면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시간이 필연적으로 많아진 상황이다.

유니세프는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자녀들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라고 조언한다. 특히 1대1 면담은 자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과 안정감을 줄 수 있으며, 자신이 중요한 존재라는 사실을 인식시키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

1대1 면담을 위해서는 우선 자녀에게 할애할 시간을 따로 마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하루 중 단 20분 만이라도 시간을 내 보자.

대화를 시작하면 먼저 자녀가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지 묻자. '선택' 행위는 자녀의 자신감을 키워주는 좋은 도구다.

만약 자녀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합하지 않은 야외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면, 이 기회에 사회적 거리두기의 개념과 필요성을 가르치는 시간을 갖자. 다음은 연령별 추천 활동이다.

1~6세 영유아 자녀

● 자녀의 표정, 자녀가 내는 소리 따라하기
● 노래를 부르거나 물건(식기 등)을 이용해 음악소리 만들기
● 블록쌓기
● 이야기 해주기, 책 읽어주기, 사진 함께 보기

7세 이상 어린이 자녀

● 책 읽기, 사진 보기
● 산책하기 (집 주변)
● 음악에 맞춰 춤 추거나 노래하기
● 함께 집안일 하기 (놀이 하듯 청소 및 요리하기)
● 학교 공부 도와주기

십대 청소년 자녀

● 자녀 관심사에 관해 대화하기 (스포츠, 음악, 연예인, 친구 등)
● 산책하기 (집 주변)
● 자녀가 좋아하는 음악에 맞춰 함께 운동하기

잠깐 동안이라도 TV 시청이나 휴대전화 사용을 멈추고 자녀를 바라보며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자. 자녀에게 온전한 관심을 쏟아볼 시간이다.

방승언 키즈맘 기자 earny@kizmom.com
입력 2020-03-24 16:34:19 수정 2020-03-25 17:45:05

#코로나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 #육아 ,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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