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4월 휴원 기간에 대한 원비를 학부모들에게 환불한 사립유치원에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교육부는 7일 전국 시도 교육청과 '제6차 신학기 개학 준비 추진단 영상 회의'를 열고 이러한 논의를 했다.
앞서 정부는 자녀를 유치원에 보내는 학부모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유치원 운영 한시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이에 따라 환불한 금액의 50%는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이 절반씩 부담하고 나머지 50%는 유치원이 분담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개학이 4월 6일로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급속히 확산하며 초중고교를 제외한 나머지 교육기관 개학은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