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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받침·스트레칭…재택근무 자세 팁 6가지

입력 2020-04-09 16:22:17 수정 2020-04-09 16: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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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적지 않은 기업이 재택근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적 근무 환경이 갖춰지지 않은 집에서 오랜 시간 일하다 보면 잘못된 자세나 몸에 안 맞는 가구 등으로 몸에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LA 타임스가 인체 공학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재택근무 중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들을 안내했다. 사무실 근무 시에도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니 참고하여 건강을 지키도록 하자.

1. 데스크톱·모니터 사용하기

많은 직장인이 랩톱을 사용해 업무를 본다. 하지만 데스크탑을 보유하고 있다면 되도록 데스크탑을 쓰는 편이 좋다. 랩톱은 바른 자세로 앉아 화면을 바라보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데스크탑이 없다면 랩톱에 모니터만이라도 연결해 쓰는 방법이 있다.

모니터는 자신의 정면에 있어야 하며 눈으로부터의 거리는 팔 길이만큼, 혹은 그보다 조금 더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이상적이다. 모니터 높이는 가장 윗부분이 머리보다 약 7.5㎝ 더 높이 올 수 있도록 한다.

2. 랩탑 거치대 사용하기

모니터 구매가 부담된다면 랩탑을 높이 올려 둘 수 있는 거치대를 구매하자. 랩탑 스크린을 눈높이와 일치시킬 수 있는 높이의 제품이어야 한다.

3. 외장 키보드 및 마우스 사용하기

랩탑을 사용할 경우 내장 키보드 및 터치패드를 사용하는 대신 외장 키보드 및 마우스를 별도로 갖춰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때 키보드, 마우스의 높이는 앉은 상태에서 팔꿈치 높이와 같게 둔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할 때는 어깨를 이완시키고 손목을 되도록 곧게 편다. 팔을 몸 옆에 두고 팔꿈치를 안쪽으로 약 90˚ 접었을 때 자판 기본 위치에 손가락이 닿을 수 있어야 한다.

4. 의자·책상 조절하기

의자 높이는 앉았을 때 발이 바닥에 닿도록 조절한다. 책상의 높이는 팔꿈치와 일치해야 한다. 만약 책상 높이에 맞춰 의자를 높였는데 발이 땅에 닿지 않는다면 발 받침대를 따로 마련한다. 또한 의자와 오금 사이에는 손가락 2~3개가 들어갈 공간이 남아 있어야 한다.

5. 자세 바로하기

많은 사람들이 허리를 직각으로 세워야 좋은 자세라고 오해하지만, 상체를 뒤로 10~15˚가량 기울였을 때 고관절 굴곡근(hip flexors·둔부를 구부리는 역할을 하는 근육)에 주는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부위가 긴장하면 오래 앉아있다가 일어났을 때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6. 움직이기

틈틈이 일을 멈추고 걷거나 스트레칭 하자. 특히 신경 쓰이는 신체 부위가 있다면 집중적으로 스트레칭 해준다. 한 시간에 자세를 두 번 정도 바꾸고 가능하다면 일부 작업은 선 채로 하면 좋다. 시간 알림 어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해 잊지 않고 움직여줄 수 있도록 한다.

방승언 키즈맘 기자 earny@kizmom.com
입력 2020-04-09 16:22:17 수정 2020-04-09 16:26:00

#재택근무 , #건강 , #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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