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4월 대중교통 이용객수 28% 줄었다

입력 2020-04-14 16:07:12 수정 2020-04-14 16:07:23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4월 대중교통 이용객수와 자동차 통행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전보다 4월 대중교통 이용객수가 28.3%, 자동차 통행량이 3.4% 감소했다.

반면 교통 이용객수, 자동차 통행량은 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3월 첫째주 통행량은 발병 전과 비교해 대중교통 이용객수 34.5%, 자동차 통행량 7.2%까지 감소했다.

또한 지난 5일에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주말 기준으로 대중교통 이용객수, 자동차 통행량 감소폭이 줄어들었다. 봄을 맞아 외출하는 인구가 늘어난 것.

출퇴근시간대 대중교통 이용객수 감소율도 발병 전과 비교하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들의 지하철 이용실적 조사 결과 4월 현재 이용객수는 발병 전 대비 평일과 주말 모두 낮아졌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직후인 3월 첫째 주에 비해서는 감소폭이 줄어들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04-14 16:07:12 수정 2020-04-14 16:07:23

#사회적거리두기 , #대중교통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