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 근로자 4만명을 추가 모집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추가 지원자를 받음으로써 올해 이 사업을 총 12만명이 지원받을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국내 여행을 계획한 근로자가 20만원을 부담하면 기업이 10만원, 정부가 10만원을 각각 분담해 지원한다. 이를 예산으로 호텔, 펜션, 공연, 항공 등 40개 여행사의 9만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 사업은 올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근로자,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근로자로 제한했던 범위를 넓혀 중견 기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여기업은 사업 참여증서를 받게 되며, 가족친화인증·여가친화인증·근무혁신 인센티브제 등 정부 인증 신청 시 가산점을 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