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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도권서 대중교통 출근시간 평균 1시간27분

입력 2020-04-24 09:43:06 수정 2020-04-24 09: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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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한 해 수집된 교통카드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실태를 분석 및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수도권에서 시내버스,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이용 시 교통 카드를 사용한 수는 67억3000만 건으로 2018년보다 1.05% 증가한 수치였다. 하루에 평균 730만 명이 1845만 건의 대중교통을 이용한 셈이다.

목적지 이동 수단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1인당 평균 1.92회 이용했고, 한 번 통행에 평균 1.32회 환승을 한 것으로 나타나 전년과 큰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 거주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목적지까지 이동하기 위해 지출한 편도 이용 금액은 평균 2162원이었다. 경기와 인천에서 서울로 가는 하루 평균 이용량은 133만 건으로 경기와 인천에서 발생한 하루 평균 이용량의 24.2%를 차지했다.

또한 수도권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는 경우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평균 1시간 27분이 소요됐다. 인천에서 서울까지는 1시간 30분, 경기에서 서울까지는 평균 1시간 24분이 걸렸다.

최다 이용 승차와 환승이 이뤄지는 버스정류장은 ‘잠실광역환승센터’였으며, 광역도시철도역의 승차 및 하차 최다 이용 역사는 강남역, 환승은 잠실역으로 이전해와 동일했다.

출근시간 최다 승차 버스정류장은 ‘야탑역 종합버스터미널’이었으며 하차는 사당역, 환승은 판교역 남편이었고, 광역 및 도시철도역은 신림역에서 가장 많은 승차와 환승이 이뤄졌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04-24 09:43:06 수정 2020-04-24 09:43:06

#대중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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