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에너지체험활동'은 학년별 수준을 고려해 태양광으로 움직이는 펭귄만들기, 정화이끼로 천연가습기 액자 만들기, 헌 양말로 새 컵받침 만들기 등 세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실내에서도 친환경에너지와 자원순환 등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자택으로 교구를 배송해 진행할 예정이다.
태양광 패널을 부착해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체험하는 움직이는 펭귄 만들기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를 주 대상으로 한다.
이끼 식물인 스칸디아모스를 붙여 천연 가습기 액자를 만드는 활동은 초등학교 저학년들에게 추천하는 체험 교육이다. 제작한 액자는 서울시청에 기부할 수 있으며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 재개관 후 전시될 예정이다.
집에 있는 헌 양말을 재활용하는 컵받침 만들기는 자원순환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활동으로 초·중등학생 모두에게 추천한다. 제작한 컵받침은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에 재개관 후 기부할 수 있으며, 서울시는 기부 받은 컵받침을 엮어 한파에 대비한 ‘나무옷’을 제작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오늘(28일)부터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6월 5일까지는 매주 선착순 100명에게 만들기 교구가 제공된다. 또한 이번 활동을 통해 만든 작품은 추후 서울시에 기부할 수 있으며, 봉사활동 1시간이 부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나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