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부터 정부가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지난 11일부터 신청을 받기 시작해 포인트 지급까지 최대 48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첫날 신청한 경우 13일부터 결제할 때 포인트를 적용할 수 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일반 카드 결제와 같아 가맹점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카드 이용 실적에 포함된다.
다만 세대주 거주지 소재 특별시, 광역시와 도내 신용카드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지원금의 지급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백화점과 대형마트, 대형전자판매점과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 지급하기 때문이다.
유흥업소나 도박과 관련된 업종에서도 사용할 수 없다.
평소에 사용하는 카드로 재난지원금 포인트를 받았을 경우 카드 결제 시 일반 결제보다 포인트 차감이 우선하므로 참고하자.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