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까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한 가구는 총 1728만 가구로 지급 대상 가구 전체의 79.6%에 해당된다.
금액은 10조8569억 원이며 전체 예산은 14조 2448억 원이 편성됐다. 지급 방식은 신용 및 체크카드가 가장 많았고, 비율은 60%에 달했다. 이어 현금, 선불카드, 상품권 순이었다.
시도별 신청 현황에 따르면 경기도에 거주하는 가구가 가장 많이 신청했으며, 서울과 부산, 인천 차례로 신청 가구 수가 많았다.
이번에 지급받은 긴급재난지원금은 포인트 형식으로 지급되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선불카드의 경우에는 오는 8월까지 모두 소진해야 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