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에 거주 7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일 남양주시청은 화도읍에 사는 76세 남성 A씨가 15일과 18일 오전 9시 발열과 오한 등의 증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자택에서 55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해 인천시 남동구를 다녀온 후 감염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에 따르면 A씨는 15일 증상이 나타난 후 주로 자택에 머물렀으며, 20일 오전 9시 화도읍 병원, 10시 한양대 구리병원으로 이동해 진단 검사를 받았고 오후 5시50분 경 코로나 19 확진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를 성남시 의료원으로 옮겼다. 감염 경로와 구체적인 역학 조사는 진행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05-21 11:00:01
수정 2020-05-21 1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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