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정부 보조금 정보를 정부24에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정부혁신 과제 중 하나인 국가보조금 맞춤형 서비스 구축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가 시행되면 각종 국가보조금 정보를 알기 위해 웹사이트나 주민센터를 일일이 찾아야 했던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국가보조금 맞춤형서비스는 정부24 회원이 사전 동의할 경우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행정정보를 활용해 국민 개개인이 받을 수 있는 보조금 내역을 찾아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은 3차년동 중 첫 해 사업으로 국고보조금 중 개인 및 기구에게 직접 전달되는 현금과 현물, 이용권, 서비스 중심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가 협력한다.
또한 인터넷을 사용하기 어려운 정보 소외 계층을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동일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