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소재 돈암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재학생 등교·등원이 전면 중지됐다.
2일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돈암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야간 경비원이 1일 오전에 신종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고 당일 오후 7시 확진 통보를 받았다.
이로 인해 2일 돈암초와 병설유치원의 등원이 중지됐으며, 학교는 긴급돌봄교실 운영을 중단하고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해당 경비원은 통상 오후 4시에 출근해, 다음날 오전 6시에 퇴근해 학생들과 직접적인 접촉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교직원과의 접촉이 있었는지 확인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06-02 11:40:01
수정 2020-06-02 11:4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