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파크하비오 워터킹덤&스파가 31일 새단장을 마치고 도심형 피서객들을 맞이하기 시작했다.
특히 이번 재개장을 기념하며 서울과 경기 지역민에게 특별 할인가를 적용했다. 정상가 3만4000원에서 2만7200원으로 티켓 가격을 낮춘 것. 여기에 찜질방과 서핑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워터킹덤은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워터파크로 서울에서 유일하게 실내 서핑을 체험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녔다. 이 외에도 서바이벌 웨이브 등 다양한 파도풀과 고스트 슬라이드(1인용 바디 슬라이드)를 포함해 약 6종의 어트랙션을 보유하고 있어 자녀를 동반한 부모들이 즐겨 찾는다.
한편 지하철 8호선 장지역 및 문정역과 맞닿아 있어 근접성이 우수한 워터킹덤과 호텔파크하비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도 2~4인까지 폭넓게 구성해 내달 30일까지 선보인다. 3인 기준 주중 15만원, 주말 16만원에 워터킹덤과 트윈(퀸+싱글) 사이즈 객실을 이용할 수 있다. 2인은 워터킹덤에 싱글 침대 2개를 주중 11만5000원과 주말 13만5000원, 4인은 워터킹덤에 퀸 사이즈 침대 2개를 주중 18만700원과 주말 20만700원이다.
또한 해당 패키지를 이용하면 투숙 기간 동안 메가박스 송파파크하비오점에서 영화를 1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07-31 17:49:27
수정 2020-08-03 15:2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