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 캠핑장을 다녀온 후 코로나19에 확진된 30대 부부의 5세 딸도 3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성남시에 따르면 이 부부(성남 184번,185번 확진자)가 지난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홍천에 있는 캠핑장을 다녀온 뒤 29일 확진 판정을 받아 성남시의료원에서 치료 중이다.
또한 부부의 딸은 부모가 확진 된 후 이모와 함께 자가격리를 하던 중 지난 2일 발열 증상을 보였으며, 분당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3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만 한 집에서 함께 생활한 이모는 음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성남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89명으로 늘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