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7일부터 도내 초교 4·5학년생 약 25만 명에게 올바른 구강 건강 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이재명 지사의 대표적인 보건 공약 중 하나로,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 보건의 효과가 높은 시기인 만10세 전후 초등학생(4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치과주치의 검진 대상이었던 5학년생도 서비스 대상에 포함해 꾸준한 구강보건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도는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예방 진료 등 체계적인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평생 구강건강을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비스는 휴대폰 앱인 '덴티아이온라인'에서 제공된다. 바른 칫솔질, 치실질, 바른 식습관, 불소 이용법 등 필수 구강건강 교육 콘텐츠를 동영상과 카드뉴스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나의 구강건강 지식체크’를 활용하면 개인 맞춤형 구강건강지식 체크를 통해 스스로 구강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구강건강에 중요한 시기인 아동의 올바른 습관 형성과 평생 구강 건강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