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는 최근 조례 개정에 따라 내년부터 첫째 아이 출산 가정에도 출산장려지원금 2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기존 지원 대상이었던 둘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에는 지원금을 기존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늘린다. 셋째 60만원, 넷째 이상 200만원은 기존과 동일하다.
지원 대상은 출생일 기준 6개월 이상 구로구에 거주하고 있는 가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은 구로구의 변함없는 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부모님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