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6살 여아가 숨져 경찰이 조사 중이다.
24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5시쯤 인천의 한 병원에서 올해 6살인 여아가 온 몸에 멍이 든 상태로 병원에 숨졌다.
피해 아동은 구토 증상을 이유로 40대 외삼촌에 의해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던 도중 숨졌다.
현재 피해 아동의 몸에서 외상을 발견한 병원 관계자의 신고로 아동학대 정황을 포착한 경찰이 수사를 시작했으며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