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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태아의 건강을 위한 시기별 산전 검사

입력 2020-08-27 18:00:02 수정 2020-08-27 1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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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함께하는 열 달, 산모와 태아의 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면 조기에 질환들을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할 수 있다. 임신 시기별로 진행하는 다양한 산전 검사를 미리 체크해 두자.


◎ 임신 초기

임신 초기(1~14주)에는 초음파 검사와 기형아 검사를 실시한다. 초음파 검사는 임신 전 기간 동안 계속되는데 초기에는 이를 통해 태아의 정확한 주수를 알고, 5~6주부터는 태아의 심장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기형아 검사는 11~13주에 초음파를 통해 확인한다. 태아의 목덜미 두께와 혈액 검사를 확인하고, 만약 목덜미 두께가 3mm이상이면 융모막 검사를 시행한다.

◎ 임신 중기

임신 중기(15~28주)에는 한 달에 한번 정도 방문해 혈압, 체중, 체온 등을 체크한다. 병원에 방문할 때마다 태아의 위치, 체중, 양수량 등을 파악하고 20~22주에 정밀 초음파를 통해 태아의 기형 여부를 확인한다. 기형아 검사는 15~20주에 신경관 결손, 다운증후군, 에드워드증후군 등을 혈액 검사로 진단한다.

24~28주에는 임신성 당뇨검사를 진행하는데, 당뇨 가족력이나 이전 임신 시 임신성 당뇨병 병력이 있다면 더 일찍 검사를 시행한다. 임신성 당뇨 검사는 50g의 포도당을 복용 후 혈액 검사를 통해 확인한다. 임신성 당뇨병이라면 기형아나 양수 과다증과 같은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발견 시 바로 치료를 해야 한다.

또한 임신 중기에는 빈혈이 자주 생기게 되므로 꼭 확인해야 한다. 가벼운 빈혈이라면 2주, 심각하다면 2~3개월 간 철분제를 복용해야 한다. 그 외 태동검사는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경우 임신 후기에 시행하나, 만성질환이 있는 산모의 경우는 조산 위험이 있어 임신 중기부터 시행하기도 한다.

◎ 임신 후기

임신 후기(35~37주)에는 매주 병원을 방문해 태동, 양수의 양 등을 확인하고 출산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 37주 이후에는 내진을 해 골반 상태를 파악하고, 분만 시 수술 등 응급상황에 대비해 간기능 검사, 심전도 검사, 혈액 응고 검사 등을 진행한다.


( 자료참고: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08-27 18:00:02 수정 2020-08-27 1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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