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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1일부터 야간 시내버스 감축 운행

입력 2020-08-31 09:10:01 수정 2020-08-31 0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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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서울 시내버스가 야간 운행을 기존 대비 20% 줄인다.

이는 수도권의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되는 내달 6일 오후 9시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앞으로 20개의 혼잡노선과 더불어 올빼미버스, 마을버스를 제외한 325개 노선의 경우 야간 운행 횟수가 현재 4554회에서 3641회로 줄어든다.

밤 시간대에는 평소에 5~10분마다 다니던 버스는 약 10분에 1대로, 약 10분 간격으로 다니던 버스는 약 15분에 1대로 버스 배차 간격이 길어진다.

서울시는 "밤 시간대 (시내버스) 20% 감축은 평상시 주말 밤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을 극복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조기 귀가를 유도하기 위해 시행된다는 목적도 언급했다.

서울시는 정류소별 버스정보안내전광판을 통해 감축 운행을 안내하고, 차내 방송시스템을 활용해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조기 귀가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08-31 09:10:01 수정 2020-08-31 09:10:01

#서울시 , #시내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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