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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중목초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입력 2020-09-01 16:37:31 수정 2020-09-01 16: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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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중목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감염된 학생은 지난달 31일 가족 중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검사를 받았고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랑구는 1일 오후 3시 30분에 중목초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확진자와 밀접 접촉 가능성이 높은 2,4,5학년 학생과 교직원 및 학교 관계자 28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중이다.

지난 24일 개학한 중목초는 26일 전까지 하루에 2개 학년만 등교 수업을 진행하던 상태였다. 이후에는 정부 방침대로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해 등교 수업을 진행하지 않았다.

구는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된 같은 반 학생과 교직원 23명에게는 자가 격리 조치를 내렸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09-01 16:37:31 수정 2020-09-01 16: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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