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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여성 안심길·화장실 조성 사업 완료

입력 2020-09-08 17:39:01 수정 2020-09-08 17: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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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는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여성 안심길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논현·신사·대치동의 경사가 심하고 낡은 계단 7곳에 밝은 이미지의 벽화를 그리고 태양광 LED를 설치했다. 또 사고를 막기 위해 미끄럼 방지 장치도 달았다.

삼성·역삼동의 외진 골목길 2곳은 바닥에 조명을 비춰 특별순찰구역임을 알리는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아울러 학원·공원과 강남역 주변 여성화장실 22곳에 '핑크가드'로 불리는 특수형광물질을 칠했다. 이는 육안으로는 식별되지 않지만 특수장비로 빛을 비추면 분홍색으로 나타나 범죄수사에 활용될 수 있다.

구는 "주민 28명으로 꾸려진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을 통해 여성안심길을 지속적으로 점검·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09-08 17:39:01 수정 2020-09-08 17:39:01

#강남구 , #화장실 , #여성 , #서울 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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