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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브란스병원서 코로나19 확진자 나와…전수 검사 진행

입력 2020-09-10 11:45:01 수정 2020-09-10 11: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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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대문구 소재의 세브란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이 나왔다.

시에 따르면 이 병원 종사자 중 1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지난 9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같은 날 2명이, 다음 날인 10일 오전 10시까지 7명이 추가 감염됐다.

시는 CCTV로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으며 앞서 병원 직원 및 환자 127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9명, 음성 103명으로 나왔다.

세브란스병원은 재활병원 71병동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10일부터 외래 진료와 치료를 중단하고 환자 이동을 제한한다는 공지를 발표했다.

또한 병원측은 긴급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재활병원의 환자, 보호자와 직원까지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09-10 11:45:01 수정 2020-09-10 11:45:01

#세브란스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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