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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려먹는 김치? 요알못 아빠도 셰프 만드는 '톡톡 김치 시즈닝'

입력 2020-09-30 10:49:21 수정 2020-09-30 11: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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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한 소절처럼 '김치 없인 못 살아'하는 건 한국인 뿐인 줄 알았으나 이제는 세계적으로도 통용될 전망이다.

일례로, 김치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 외국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TOKTOK(톡톡) 김치 시즈닝'. 일명 '김치 가루'다.

이 제품은 현재 미국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INDIEGOGO(인디고고)'에서 30일 오전 9시 기준 펀딩률 116%를 달성하며 선전하고 있다. 펀딩 시작 하루 만에 이뤄낸 성과다.


'톡톡 김치 시즈닝'은 김치에 실제로 들어가는 원료들을 가공해 담았으며, 전량 국내에서 생산된다.

또한 글루텐 프리인 이 제품은 락토바실러스 및 비피도박테리움 등 안정적인 장내 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 17종도 함유했다.

김치 맛을 가루 제형을 통해 손쉽게 즐길 수 있으며, 복합 균주가 들어간 유산균도 함께 섭취할 수 있다는 이점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은 것.

특히 김치를 먹었을 때 느낄 수 있는 개운한 맛과 특유의 감칠맛을 그대로 구현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모든 음식에서 김치 맛을 편하게 즐기고 싶어하는 이들을 중심으로 김치 가루 충성고객층이 형성되고 있다.


해당 관계자는 "국내 출시일은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으나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국내에도 소개를 서두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직구가 아닌 편하게 구매하고 배송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입력 2020-09-30 10:49:21 수정 2020-09-30 11:34:58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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