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 제공
인천 남동구 만수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중학생이 전신 화상을 입었다.
5일 인천 남동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2분께 만수동의 13층 짜리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10분만에 진화됐다.
당시 집 안에 혼자 있던 A(13)군은 이 불로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었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군의 어머니는 화재 현장에서 "잠시 집을 비우고 외출한 사이에 불이 나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10-05 16:15:15
수정 2020-10-05 16: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