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
고양시에 따르면 덕양구 행신3동에 거주하는 60대 A씨(고양 400번)와 B씨(고양 401번)는 부부로 지난 5일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6일 확진판정 받았다.
1일 코로나 감염 증상을 보인 A씨는 고양시 399번 확진자로부터, 4일 증상을 보인 B씨는 A씨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덕양구 관산동에 거주하는 50대 C씨(고양 402번), D씨(고양 403번)와 이들의 자녀인 20대 E씨(고양 404번)는 지난 5일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 후 6일 양성판정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덕양구 성사2동에 거주하는 50대 F씨(고양 405번)는 지난 2일부터 발열과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어 5일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 후 6일 양성판정 받았다.
확진자 6명은 모두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격리병상을 배정받아 입원할 예정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