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온 노출 사건 이후 지난 13일부터 재개된 인플루엔자(독감) 국가 무료 예방 접종에서 18세 이하 아동 및 청소년은 전체 801만4982명 중 323만9788명이 백신을 맞은 것으로 조사됐다. 비율로 보면 40.4%다.
지난달 8일 독감 예방 접종 시행 후 생후 6개월 이상 생애 첫 접종 대상자인 2회 접종 어린이는 전체 39만5573명 중 50%인 19만8047명이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1회 접종 대상자 중 만12세 이하는 지난달 25일부터 접종을 시작해 55.9%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또한 상온 노출로 인해 중단됐던 만13~18세는 13%가 접종했고, 임산부는 27,8%가 예방 접종을 끝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