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에서 독감 백신을 맞은 70대 여성이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5분께 고창군 상하면에 거주하는 A(78)씨가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19일 오전 8시 30분께 동네의 한 의원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했다. 해당 백신은 보령바이오파마 보령플루인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 당국은" A씨의 사망과 백신 접종과의 연관성은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다"면서 구체적 경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10-20 13:29:38
수정 2020-10-20 13:4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