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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든 채 숨진 16개월 아기…경찰, 부모 소환 조사

입력 2020-10-21 10:26:01 수정 2020-10-21 10: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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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16개월 된 아기가 몸에 멍이 든 채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학대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아기의 부모를 소환했다.

20일 서울양천경찰서는 숨진 아기 A양의 부모를 불러 사망 이전에 폭행 등의 학대가 있었는지를 조사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아직 피의자로 입건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으며 향후 관련자 조사와 피해 유아의 부검 결과등을 검토해 사망과의 관련성을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A양은 지난 13일 양천구 목동의 한 병원에서 숨졌으며, 병원에 실려올 당시 복부와 뇌에 큰 상처가 있었다. 이를 본 병원 관계자가 아동학대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지난 15일 부검을 실시한 국과수는 "사망원인은 외력에 의한 복부 손상"이라는 1차 구두 소견을 전했다.

A양은 지난 1월 30대 부부에게 입양됐다. 이후 3차례나 아동학대 신고가 있었지만, 그때마다 경찰과 아동 보호기관은 학대 증거를 찾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10-21 10:26:01 수정 2020-10-21 10:26:01

#아기 , #경찰 , #부모 , #조사 , #아동학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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