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경기도 부천시에 따르면 옥길동과 범박동에 거주하는 6가구 주민 9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
감염 경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옥길동 발레학원인 것으로 추정되며, 이 확진자들은 해당 발레학원에서 수강 중인 초등학생들의 가족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소재의 SRC재활병원에서는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 13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6일부터 코호트 격리된 이 병원 환자와 직원에게서 양성 판정을 받은 인원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해당 병원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6일까지 내원한 방문자들을 대상으로도 코로나19 검사를 시작해 앞으로 확진자가 추가될 가능성이 예고되기도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