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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붐비는 곳 어디?" 코로나에 혼잡도 적은 여행지 주목

입력 2020-10-28 09:32:52 수정 2020-10-28 09: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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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8일부터 '여행예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국민들의 피로가 누적됨에 따라서 준비된 이 서비스는 통신과 교통, SNS, 기상 등 다양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의 여행 선호 내용을 입력하면 맞춤형 여행지를 추천해주고, 혼잡도 등 여행 예정일의 여행지 상태를 밀리 알려준다.

문체부는 지난 21일부터 여행을 간다면 안전하게 갈 것을 당부하는 내용의 ’안전여행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여행예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이 상대적으로 덜 혼잡하고 개인 선호에 적합한 여행지를 선택해 소규모 혹은 가족 단위로 한적한 여행지 위주의 안전한 개별여행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관광지의 혼잡도와 인기도는 통신 자료로 집계한 여행지 방문자 수를 활용하며, 개인 선호별 추천 관광지 적합도는 SNS 자료, 기상 자료 등을 융합 분석해 산출했다.

해당 서비스 담당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과 가을 단풍철을 맞이해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여행예보'가 국민들의 여행 시기와 지역 등을 분산시켜 안전한 여행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10-28 09:32:52 수정 2020-10-28 09:32:52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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