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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계도 안팎으로 코로나19 '몸살'

입력 2020-10-28 09:56:17 수정 2020-10-28 09: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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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안팎으로 축구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국내에서는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 소속 선수 1명이 지난 27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선수는 지난 24일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 후 동료 3명과 서울에서 지인을 동반한 식사를 했으며, 지난 26일 구단에 복귀한 뒤 27일 오전 서울에서 접촉한 지인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이 선수도 구단에 알렸다.

해당 선수는 자가 격리에 들어갔고, 소속 선수단은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해외에서도 코로나19로 축구계가 위기에 직면했다.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28일(한국시간) FIFA는 "인판티노 회장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며칠 동안 인판티노 회장과 접촉한 모든 이에게도 이 사실을 알리고 필요한 절차를 밟도록 요청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10-28 09:56:17 수정 2020-10-28 09:56:17

#FIFA ,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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