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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환절기 건강 챙겨주는 주황색 푸드는?

입력 2020-11-02 17:34:01 수정 2020-11-02 17: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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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낙엽색을 닮은 주황색 푸드에는 베타카로틴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어 신체의 노화를 방지해주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기능이 있다. 11월을 맞아 아이들과 온 가족이 먹기 좋은 주황색 식품 3가지를 추천한다.


◎ 단호박

붓기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달달한 호박은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또한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암 예방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이 많아 감기 예방과 면역력 증강에도 좋다. 단호박은 따뜻한 성질로 기관지를 보호해주기도 하며,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어 변비가 있을 때 먹으면 효과적이다. 또한 엽산을 함유하고 있어 임산부들이 먹기에도 안성 맞춤이다.


◎ 단감

비타민 C가 풍부한 단감은 가을을 대표하는 과일로, 감기예방에 좋고 피로를 회복시켜주는 효능이 있다. 단감에는 비타민A, B, 칼륨을 비롯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으며 탄닌 성분으로 세포의 노화를 막아주고 카테킨이 풍부해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스코폴레틴 성부능로 몸속 콜레스테롤을 몸 밖을 배출시켜 주기 대문에 혈관 질환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달콤한 맛을 내는 단감은 아이들이나 임산부가 먹기에 좋은 과일이지만, 떫은 맛을 내는 홍시나 곶감은 변비가 있을 시 적당히 먹을 것을 권한다.


◎ 당근

'비타민 A의 황제'라고 불리는 당근은 식탁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채소 중 하나다. 당근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를 내고 시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노화방지 및 암 예방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근은 비타민 C가 풍부한 사과와 함께 섭취하면 궁합이 잘 맞으며, 날로 먹거나 갈아서 먹기보다는 기름에 볶아 먹으면 베타카로틴의 흡수율이 높아진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11-02 17:34:01 수정 2020-11-02 17: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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