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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이후 취약계층 아동 40% "집에서 혼자 지내"

입력 2020-11-03 09:30:01 수정 2020-11-03 09: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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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이후 취약계층 아동 10명 중 4명은 주중에 집에서 부모 없이 홀로 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서울대 아동가족학 연구진이 발표한 '취약가정 아동·청소년 생활실태조사'에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아동 998명 가운데 주중 집에서 홀로 지내는 아동은 415명(약 41.6%)으로 집계됐다.

이틀에 한 번 이상 부모 없이 집에 있는 아동도 21.9%나 됐다.

또한 아동 중 3.5%는 하루 중 식사를 한번도 하지 못하거나 1회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주중 과일 섭취를 전혀 못하는 아동도 15%였다.

급식지원카드를 받는 아동의 경우에는 주 3∼6회 정도 편의점 간편식으로 식사를 대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대책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아동의 '돌봄 공백' 문제가 심각해졌다"고 분석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8∼19세의 기아대책 결연아동·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11-03 09:30:01 수정 2020-11-03 09: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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